[비즈니스포스트] 퀄컴이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알파웨이브’를 24억 달러(약 3조25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은 이번 인수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 퀄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알파웨이브'를 24억 달러에 인수했다. <연합뉴스>


알파웨이브는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낮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고속 연결 기술을 설계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분 90%를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도 알파웨이브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퀄컴의 알파웨이브 인수 절차는 2026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