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물품 기부 활동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29일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정기 뷰티·건강용품 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 분기마다 10억 원 이상의 기부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28일 초록우산·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첫 번째 전달식을 진행했다.

CJ올리브영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초화장품과 헤어·바디제품, 위생용품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선정해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초록우산이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주요 거점 기관에 전달하며 이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배포된다.

CJ올리브영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올리브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정기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