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본사로 초청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4일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성남 판교 에코랩에서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케미칼 임직원 가족 400명 초청, 회사 탐방과 봉사활동 진행

▲ K케미칼 구성원 가족이 명예 사원증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제작한 팝업북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SK케미칼 >


 이번 행사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인 ‘에코랩 바이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코랩을 함께 사용하는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소속 구성원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옥상 정원, 휴게 공간, 헬스장 등 복지시설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로 근무지에서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SK케미칼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사내식당 점심 식사 △명예 사원증 발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용이 어려운 그림책을 활용해 팝업북 액자를 제작한 뒤 해외 아동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자원 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족은 우리 구성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구성원이 가족의 지지와 응원을 기반으로 회사와 가정에서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