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국내 리빙·가구 편집숍 ‘무브먼트랩’과 협업해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유행을 반영한 전시관(쇼룸)을 선보인다.

LX하우시스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무브먼트랩 세컨드마켓’에 바닥재 ‘에디톤 마루’, 벽지 ‘디아망’, 인테리어필름 등 인기제품 13종을 적용한 공간 ‘페르소나의 집’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무브먼트랩은 트렌디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리빙 편집샵이다. LX하우시스는 최근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관은 △30대 식집사(식물·집사)의 내추럴 룸 △반려묘와 사는 30대 신혼부부의 거실 △취미 많은 30대 남자의 방 △요리 유튜버가 꿈인 40대 주부의 다이닝 공간 등 4가지로 구성됐다.

LX하우시스는 우수한 내구성과 및 반려동물 가구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벽지(디아망 포티스)가 적용된 ‘반려묘와 함께 하는 거실’ 공간과 찍힘 문제를 개선해 요리공간에서 쓰임새가 많은 바닥재(에디톤 마루)의 주방 공간 등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LX하우시스는 최근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서울 북촌에서 협업해 전시행사를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의 산업 사이 협업을 지속하고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층과 접점을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쇼룸은 각 컨셉 공간 별로 딱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로 꾸며져 실제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협업을 지속해 LX지인만의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