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1374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한전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14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1374억 원 규모다.

시가배당율은 주주명부 폐쇄일 제2매매 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 종가의 산술평균 가격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정한 수치다.

배당금 전체 규모는 한전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주식 6억4196만 주에 대한 금액이다.

주주총회는 3월26일로 예정됐다.

한전은 “배당금 지급은 상법 규정에 의거해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기 내용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및 정기주주총회 승인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