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메타가 한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각) 메타가 삼성전자 출신이 설립한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이사 < 퓨리오사AI >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연산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와 AMD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퓨리오사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를 선보였고, 2024년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했다.

메타는 퓨리오사AI 인수를 통해 자체 AI 칩 개발을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퓨리오사AI는 현재까지 167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네이버와 투자회사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백 대표의 퓨이오사AI 지분은 18.4% 수준이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