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에 일기와 함께 그 날의 사진을 하루 최대 3장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AI 플랫폼 '답다' 사진 첨부기능 도입, 기념 이벤트 진행

▲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에 일기를 작성하며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답다'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


 110여 개의 감정 중 하나를 선택한 뒤 2천 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가 답장을 보내준다.
답다 이용자는 지난해 1월 기준 1만3천 명이었으나 올해 1월 기준 8만 명까지 6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일기 숫자도 약 49만 개를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즉각적으로 AI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다크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포토 다이어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 10일간 답다 앱에서 매일 변경하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첨부해 일기를 작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진행해 네이버페이 쿠폰을 제공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