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23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전날보다 4.22%(4만6천 원) 오른 113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73%(8천 원) 높은 109만7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장중 한 때 114만4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도 새로 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시가총액도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시장 3위로 올라섰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80조9248억 원을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67조5441억 원)과 비교하면 13조 원 넘게 늘었다.

김선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4공장 가동률을 빠르게 높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6349억 원, 영업이익 1조51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14.4%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