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가상화폐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빗썸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사회 안전 분야의 국제 표준규격이다. 

이 인증은 각종 사고나 재해·재해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빗썸은 이번 ISO 22301 인증 이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체계 분야 국제표준인증 4종인 △정보보안 경영체계(ISO 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서비스 연속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위기 대응체계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