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양자컴퓨터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에서 양자컴퓨터주가 급등하자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첨단소재 주가 장중 상한가, 미국 양자컴퓨터주 급등에 양자컴퓨터주 강세

▲ 미국증시 양자컴퓨터주 급등에 27일 장중 한국첨단소재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한국첨단소재>


 27일 오전 10시56분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첨단소재 주식은 상한가인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7.55%(905원) 높은 4190원에 출발한 직후 상한가까지 오른 뒤 변동이 없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도 썼다.
이 밖에 코위버(29.93%), 케이씨에스(26.70%), 아이씨티케이(19.79%), 시큐센(18.11%), 에이엘티(16.98%), 아이윈플러스(13.78%), 드림시큐리티(11.74%), 큐에스아이(11.47%), 한울소재과학(10.20%), 쏠리드(10.19%), 우리로(10.14%), 우리넷(10.06%), 엑스게이트(9.78%) 등 주가가 오름세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며 오늘의 테마로 ‘양자컴퓨터’를 꼽았다.
현지시각 2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리게티컴퓨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6.04%, 디웨이브퀀텀 주가는 24.53% 상승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주 주가가 급등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종목이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컴퓨터 '윌로우'를 선보인 뒤에 미국증시에서도 테마주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