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뷰티가 뷰티 행사 '2024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통해 거래액을 끌어올렸다.

무신사뷰티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뷰티 행사에서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무신사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발표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48개의 브랜드와 56개의 제품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온그리디언츠 '스킨 베리어 카밍로션', 오드타입 '언씬 벌룬 틴트', 유쏘풀 '세인트모리츠니치 향수', 테 '초록 35 데일리 무기자차 톤업 리핏 선쿠션', 오브제 '내추럴커버 파운데이션' 등이 높은 판매량과 고객 후기를 기록하며 카테고리 부문별 1위를 수상했다.

행사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매장도 새롭게 선보였다. 

어워즈 선정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무신사스토어 성수@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무신사 뷰티 어워즈 팝업 행사에는 누적 12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뷰티 관계자는 "올해 무신사 뷰티 어워즈는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뷰티 축제로 기획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는 뷰티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