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2024년 상반기 영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대웅제약은 19일까지 상반기 전문의약품 영업부문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 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원 및 의원에 의약품 전문지식을 전달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내는 직무를 말한다. 

대웅제약은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탐방과 온라인 상담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일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취업 분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10일 진행하는 기업탐방에서는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에서 현직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탐방 신청자 50명 가운데 선착순 10명은 영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마감 이틀 전인 17일에는 온라인 상담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이때 지원자들은 대웅제약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자기소개서도 점검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하며 대웅제약 채용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새롭게 입사하는 모든 분이 제약 및 바이오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