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 시즌3가 찾아온다.

넷플릭스는 2월20일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네덜란드, 독일편’(성인물 시즌3)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인물은 방송인 신동엽씨와 가수 성시경씨가 성인 문화와 산업,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시즌1은 일본, 시즌2는 대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시즌3에서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해 생소한 성 문화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다양한 페티시부터 나체주의 문화, 다자간연애 등이 다뤄진다.

성인물 시즌3도 미드폼(30~40분 정도 길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연출은 맡은 김인식PD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라고 했을 때 흔히 떠올리는 것들을 두 MC가 직접 체험했다”며 “덕분에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신혜 작가는 “우리와는 너무 다른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에 대해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신동엽씨와 성시경씨의 케미가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