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자체 익일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의 상품기획 담당자를 채용한다.
 
쿠팡은 23일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기획 담당자(BM) 4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쿠팡 주요 카테고리에서 진행한다.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이 완료되면 절차가 마감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채용은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고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채용이 결정되면 후보자의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되고 상품에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맡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함해 새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상품 직매입과 판매 등 로켓상품 상품 매출 활성을 위한 전반적 업무도 담당한다.  

쿠팡은 BM의 장점을 놓고 자신이 발굴한 상품 판매를 늘려 소비자 혜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과 중소기업 등 파트너 업체들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로켓배송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데다 대규모 상품 후보군을 보유한 쿠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BM의 커리어도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많다고도 강조했다.

쿠팡은 “쿠팡의 로켓배송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BM이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분, 회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길 원하는 분은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