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9월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736실을 공급한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역삼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있다. 전용면적 17㎡~39㎡ (1룸~2룸 총7개 타입), 지하7층~지상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과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분양  
▲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투시도.
단지는 전용면적 17㎡(A타입) 560실, 18㎡(A-1타입) 48실, 17㎡(B타입) 16실, 27㎡(C타입) 32실, 32㎡(D타입) 48실, 39㎡(E타입) 16실, 39㎡(F타입) 16실 등 임대 수요가 높은 1룸 위주의 구성돼 있으며 1.5룸, 2룸도 있다.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역삼역에서 300m 떨어진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했으며 분당선 선릉역과 9호선 언주역과도 가깝다. 신분당선 강남역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약 3500억 원 규모의 벨레상스서울호텔(옛 르네상스호텔)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5만여 명이 상주할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2021년 완공 예정)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행, GS타워 등 밀집된 업무시설과 교육, 호텔, 상업시설 종사자 등 100만여 명의 임차 수요가 있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 및 T자형 배치로 단지의 쾌적성을 좋게 했다”며 “17㎡(A타입), 18㎡(A-1타입), 17㎡(B타입) 등 원룸은 세대 간 실외기실을 공유하도록 설계해 더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역삼동 677-28번지에서 9월2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