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만 원 회복을 노리고 있다.
 
27일 오후 12시5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7%(1500원)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7일 5만9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 원 아래로 내린 뒤 7거래일 만에 6만 원대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최근 주가를 두고 저점매수 기회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 투자가 입장에서 현재 주가는 저점 매수가 가능한 가격대에 진입한 것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 하락 범위를 4%~18%로, 상승 여력은 31%로 분석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