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선동열 전 감독의 이름을 딴 OK금융그룹의 야구대회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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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계열사인 OK저축은행과 프로야구 수원KT위즈가 공동후원하는 '제13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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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제13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맨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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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선 전 감독을 통해 전국 농아인들을 위한 스포츠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2010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13년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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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로 대회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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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6월28일 전국 농아인야구단 8개팀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야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렀으며 그 결과 충주성심학교와 안산윌로우즈, 고양엔젤스, 전북데프다이노스 등 4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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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은 18일 프로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으며 고양엔젤스가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안산윌로우즈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데프다이노스와 충주성심학교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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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는 3년 만에 열린 대회를 기념하고자 한국 농아인 야구의 발상지가 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출신들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OB팀과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특별 번외 경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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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 참석한 선동열 감독은 "첫 개최 당시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았던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OK금융그룹의 후원을 계기로 많은 야구인과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OK금융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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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전국 농아인들이 야구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전국농아인야구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농아인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희망을 꿈꾸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