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한다.

Sh수협은행은 19일부터 바다사랑대출, 으뜸모기지론 두 상품의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해당 상품은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구입하는 때에만 가입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이 늘어나면 매달 갚아야할 상환금액이 줄어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월 상환액이 감소하는 만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낮아져 전체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Sh수협은행이 설명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무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 가입 때 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만기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