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푸르메재단이 스타강사인 김미경 푸르메재단 나눔대사와 함께 장애어린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푸르메재단은 김미경 나눔대사와 손잡고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엄마가 꿈꾸는 세상'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의 장애가 내 탓인 것만 같은 죄책감, 힘겨운 치료를 견디는 아이 걱정, 고가의 치료비 부담 등 장애어린이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자녀가 걱정 없이 치료받고 홀로 설 수 있도록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김미경 나눔대사는 MKYU(김미경과 당신의 대학) 대표이자 유명한 스타강사다. 약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김미경 대표를 푸르메재단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김미경 나눔대사는 "친한 친구가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장애 자녀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어린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