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UNGC 선도기업에 뽑혀, 김태오 "ESG경영 노력"

▲ 왼쪽부터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이 18일 2021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이 글로벌 기준에 따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1 UNGC 코리아 리더스서밋’ 행사에서 금융부문 유일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리드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UNGC 코리아 리더스서밋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기업과 국제사회의 주요 지속가능성 현안을 공유하는 회담이다. 
올해는 국내 UNGC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관련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 중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곳이 리드회원으로 선정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DGB금융그룹은 2019년 10월부터 ‘기업의 여성역량 강화’ 세션의 여성역량 강화원칙 프로그램에 연속 참여하고 있다. 
여성역량 강화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족한 행동원리(이니셔티브)다.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에 지침 및 이행방안을 제공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적극적 ESG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UNGC 리드회원으로 선정된 데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