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운 롯데쇼핑 전략기획부문장(오른쪽)과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17일 경기 성남시 와디즈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1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와디즈 본사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과 와디즈는 신생기업과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종합적 창업 및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두 회사가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치를 보유한 상품과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펀딩, 브랜딩, 제품 광고, 제품 판매, 증권 발행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경운 롯데쇼핑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ESG 펀드를 통한 환경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