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기후 위기와 공급망 위기가 농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소득과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두고 공익 직불제, 농산물 수급관리 선진화와 소비진작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


그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이 새로운 세대에게도 매력적 일자리, 충분한 소득을 얻는 일자리가 되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귀농과 귀촌가구의 정착도 돕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35만7천 가구로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며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자율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차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12월에 수립한다"고 말했다.

농업인에게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농사가 수월한 해는 없지만 코로나, 이상기후, 조류독감 등으로 올 한해 농업인의 수고가 더 컸다"며 "230만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