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온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적립행사를 연다.

롯데온은 18일부터 27일까지 ‘롯데온세상-세상에 온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마다 10월에 열리는데 이용자에게 할인과 적립 등을 연중 최대 규모로 주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체 2천억 원 규모의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핵심 브랜드 200여 개를 포함한 브랜드·판매자(셀러) 1천여 곳의 상품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최대 20% 할인쿠폰을 비롯해 할인쿠폰 8종을 고객 1명당 60여 장씩 제공한다. 

18일과 21일, 25일에는 최대 15% 규모의 즉시 카드 할인쿠폰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머니인 엘포인트로 적립한다. 

롯데온은 에스티로더, SK-II, 톰보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롯데백화점에서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30’을 중심으로 롯데온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브랜드 3개가 매일 돌아가면서 인기상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용자가 이 행사 상품을 사면 엘포인트 1만 점이 적립된다. 

롯데백화점 상품을 살 때 쓸 수 있는 추가 할인쿠폰, 할인율이 매일 달라지는 최대 15% 할인쿠폰도 각각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 상위 브랜드 및 판매자 200여 곳의 인기상품 가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서 판매한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200곳의 상품을 매일 20개씩 선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방식이다.

18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상품가격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22일에는 라이브방송으로 헤지스의 2021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에서 ‘롯데 브랜드 10’을 통해 롯데호텔과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대표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광석 롯데온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세상은 롯데온이 고객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물량과 혜택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선정부터 고객에게 드리는 2천억 원 규모의 혜택 등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