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021년도 신입 개발자를 공개채용한다. 

NHN은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2021년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전체 모집인원은 두 자릿수다. 
 
이번 채용에는 NHN 본사와 계열사 NHN두레이, NHN페이코, NHN에듀 등 전체 법인 4곳이 참여했다. 지원자는 희망법인을 1~4지망까지 기입할 수 있다. 

채용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서 기존에 학교를 졸업했거나 2022년 2월 또는 8월에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 접수→프리테스트 1차→프리테스트 2차→1차 면접→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NHN은 지원서에서 자기소개를 빼고 졸업자격 등의 기본사항만 입력하도록 했다. 조건에 맞으면 서류 전형이 자동통과돼 프리테스트 1차를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 기술교육을 마친 뒤 개인 희망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서버 개발, 플랫폼 개발, 프론트엔드(FE)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NHN은 원서 접수기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지원자들로부터 채용 과정과 직무, 회사 생활 등의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에는 개별 법인의 선배 개발자가 직접 대답한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여러 사업영역에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테크컴퍼니로 발돋움 중인 상황에 맞춰 이번 NHN 그룹사의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준비했다”며 “NHN과 함께 성장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