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고객 또는 2015년 1월1일부터 2021년 7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에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이르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는 즉시 신청계좌로 입금된다.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안에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뒤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 축하지원금은 9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80달러까지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20달러, 1천만 원 이상 거래하면 30달러, 1억 원 이상 거래하면 30달러가 10월5일 입금된다. 모두 합해 최대 8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받은 거래 축하지원금은 10월27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해당 날짜가 지나면 출금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안에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7월에 동일하게 진행됐던 '백불로(百$路)' 이벤트 신청고객은 해당 이벤트를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