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한국지수에 편입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40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10.62%(2만1500원) 급등한 22만4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MSCI는 12일 '2021년 MSCI 8월 분기 리뷰'를 통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등 3개 종목이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 1개 종목은 MSCI 한국지수에서 편출됐다.

이번 분기 리뷰는 31일 장 마감 뒤 실제지수에 반영된다.

MSCI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자금 등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MSCI한국지수에 같이 편입된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장 초반 전날보다 6.7% 오른 33만2300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전 11시44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2.63%(8200원) 오른 3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3.50%(1만500원) 내린 28만9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