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원장에 서광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광석 교수는 9일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에 취임한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석사학위,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IBM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9년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나노소자, 화합물 반도체분야의 연구개발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서 교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8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