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솔루션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기업에 투자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주거와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양사의 솔루션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주거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시스템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구축·유통하고 부동산 콘텐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이다.

통합 주택임대관리 솔루션 '이룸'과 부동산 거래알림서비스 '이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동안 1천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을 관리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이버부동산에 부동산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