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식을 21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식 단기과열종목에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 한국거래소 로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식은 21일부터 23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3일 종가가 20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큐라티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통해 큐라티스의 지분 8.5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큐라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QTP104'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코로나19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자가복제할 수 있는 repRNA(레플리콘 RNA) 백신으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일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