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하나카드 월드’을 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썸머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 월드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세계로 야외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이뤄졌다.

고객들이 가상의 ‘나’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 공간을 이동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카드 월드는 향후 '하나TV 뮤직콘서트'를 확장해 손님과 뮤즈가 소통할 수 있는 뮤직 콘서트 팬 미팅공간 제공, 이용 손님 사이 다양한 소통채널 구현, 가치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장된 가상세계의 경험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월드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8월15일까지 썸머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월드 안 6가지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한 뒤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코닥 카메라, 팽수 캐릭터 굿즈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나카드 월드에서 많은 고객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하나카드 임직원들도 가상세계 속에서 본인의 아바타 운영, 경영회의 진행, 일상업무 수행 등 체험을 통해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