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9일 전날보다 2.78%(5500원) 하락한 1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2.69%)과 현대비앤지스틸(-2.30%) 주가도 2% 이상 내렸다.

현대차 주가는 1.64%(4천 원) 하락한 23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과 기아 주가는 각각 1.56%(900원)와 1.31%(1200원) 내린 5만6900원과 9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1.23%)와 현대차증권(-1.08%) 주가는 1% 이상 내렸다.

이노션(-0.30%)과 현대모비스(-0.17%) 주가도 하락하면서 9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주가는 올랐다.

현대위아 주가는 1.79%(1600원) 상승한 9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0.42%(100원) 오른 2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