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CJENM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네이버와 제휴를 확대하면서 가입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강호성 CJENM 대표이사.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CJENM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CJENM 주가는 14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CJENM이 티빙 플랫폼을 키우기 위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육성전략을 쓰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네이버 유료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티빙 이용권을 증정하는 제휴를 맺은 점도 플랫폼 이용자 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CJENM은 티빙의 콘텐츠 투자 확대와 네이버 제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며 "티빙 유료 구독자 수 성과가 올해 성장에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JENM이 음악사업에서 여러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익성을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점도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꼽힌다.

최 연구원은 "주춤했던 음악사업이 성장하는 동시에 CJENM 커머스부문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바라봤다.

CJENM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290억 원, 영업이익 26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0% 늘지만 영업이익은 2.6%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