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기 신도시 토지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한 전수조사 범위를 청와대 직원과 그 가족들로 확대하도록 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 행정관 등 모든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


이에 따라 청와대는 곧바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국무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고 상황을 총괄점검하기 위해 유영민 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직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임 사장으로서 이 문제에 비상한 인식과 결의를 품고 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