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8일 전날보다 4.80%(6500원) 내린 1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3.49%)과 현대차(-3.29%) 주가는 3% 이상 내렸다.

기아차와 현대건설 주가는 각각 2.64%(2200원)와 2.48%(1050원) 하락한 8만1천 원과 4만1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2.38%)와 현대모비스(-2.30%), 현대로템(-2.25%), 현대글로비스(-2.16%) 주가도 2% 넘게 빠졌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1.20%(150원) 내린 1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 주가가 0.32%(200원) 하락한 6만21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8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1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3.05%(550원) 상승한 1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