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차별화된 탁월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 행장은 "2021년은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의 개선과 경제회복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고객을 위한 탁월함'과 '은행의 탁월함', '우리자신의 탁월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의 협업을 통해 한국씨티은행만의 차별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 행장은 2020년 기업금융 수익이 2019년보다 증가하고 소비자금융은 자산관리에서 역대 최대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고객 이탈방지 노력과 함께 새로운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유 행장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서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의 협업을 통한 "원(One) 씨티"의 가치 제안은 한국씨티은행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가치 제안을 재정비해 더욱 차별화하고 지속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디지털역량 제고를 위한 '씨티DNA'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디지털 중점과제들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의 탁월함을 위해 최고행정책임자(CAO)를 임명해 은행 전체의 효율적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과 조직운영에서 효율성도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씨티은행은 2020년 11월부터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 모두가 주인입니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유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지원한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의 실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윙스(WINGs), 직원들의 경력 개발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웨이브(WAVE) 등을 추진했다.

유 행장은 "2021년 고객을 위한 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차별화를 위한 두려움 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우리가 준비한 계획들을 실행해 나간다면 결실을 함께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