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 커 공급과잉 우려 줄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31 10:2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어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됐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 커 공급과잉 우려 줄어
▲ 30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3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1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3%(0.4달러) 오른 4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1년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78%(0.4달러) 상승한 51.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석유협회(API)는 12월 넷째 주(21~25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직전 주보다 4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원유 재고가 21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원유시장 분석기관 오일프라이스(Oil Price)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책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에 지급되는 현금규모를 늘리는 방식의 경기부양책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미국 의회에 요청했다. 하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