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 30대그룹
![[12월1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11/20201120183847_106336.jpg)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이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나노 분야 전문가인 황 사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나노전자연구소장과 장치&시스템연구센터장, 종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부사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승진과 더불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지냈으며 2020년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았다.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사장
김재열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이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시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겸 채널A 대표이사의 친동생이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남편이다.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박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SK텔레콤 뉴욕사무소 지사장, 사업개발부문장 등을 거쳐 SK C&C 대표이사와 SK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SK텔레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유정준 SKE&S 대표이사 부회장,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추형욱 SK주식회사 투자1센터장이 SK E&S 사장으로 승진하며 유 부회장과 더불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유정준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 경영지원부문장, SK에너지 R&M CIC 사장, SK의 G&G추진단 사장을 지냈다. 추형욱 사장은 인하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SK 재무팀 PL과 포르폴리오4실장, 투자2센터 임원, 투자1센터장을 역임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이 SK매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에 입사했다. SK네트웍스에서 국제금융팀장, 금융팀장, 재무실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신세계그룹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신임 대표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기획관리팀 부장, 기획담당 상무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상무, 강남점장 상무, 전략본부장 부사장보, 영업본부장 부사장보 등을 역임했다.
◆ 중견·중소기업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세청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근무했다.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에 LG전자 금융팀장 상무,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 한온시스템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재경부문장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허용준 GC 사장
허용준 GC 부사장이 GC녹십자그룹 사장으로 선임됐다. 허 신임 사장은 GC녹십자그룹 창업자인 고 허영섭 회장의 삼남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MBA를 받았다. 2003년 GC에 입사해경영관리실장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지냈다. 2017년 GC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으며 허일섭 GC 회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이사
이경우 전 디아지오코리아 대표가 휘슬러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MBA를 받았다. 존슨앤존슨, 레킷 벤키저, CJ제일제당 등에서 재직했으며 컨버스코리아 대표, 홈플러스 몰사업부문장,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 30대그룹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이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나노 분야 전문가인 황 사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나노전자연구소장과 장치&시스템연구센터장, 종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부사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승진과 더불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지냈으며 2020년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았다.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사장
김재열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이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전략실장 시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겸 채널A 대표이사의 친동생이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남편이다.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박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SK텔레콤 뉴욕사무소 지사장, 사업개발부문장 등을 거쳐 SK C&C 대표이사와 SK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SK텔레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유정준 SKE&S 대표이사 부회장,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추형욱 SK주식회사 투자1센터장이 SK E&S 사장으로 승진하며 유 부회장과 더불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유정준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 경영지원부문장, SK에너지 R&M CIC 사장, SK의 G&G추진단 사장을 지냈다. 추형욱 사장은 인하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SK 재무팀 PL과 포르폴리오4실장, 투자2센터 임원, 투자1센터장을 역임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이 SK매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에 입사했다. SK네트웍스에서 국제금융팀장, 금융팀장, 재무실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신세계그룹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신임 대표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기획관리팀 부장, 기획담당 상무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상무, 강남점장 상무, 전략본부장 부사장보, 영업본부장 부사장보 등을 역임했다.
◆ 중견·중소기업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세청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근무했다.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에 LG전자 금융팀장 상무,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 한온시스템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재경부문장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허용준 GC 사장
허용준 GC 부사장이 GC녹십자그룹 사장으로 선임됐다. 허 신임 사장은 GC녹십자그룹 창업자인 고 허영섭 회장의 삼남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MBA를 받았다. 2003년 GC에 입사해경영관리실장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지냈다. 2017년 GC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으며 허일섭 GC 회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이사
이경우 전 디아지오코리아 대표가 휘슬러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MBA를 받았다. 존슨앤존슨, 레킷 벤키저, CJ제일제당 등에서 재직했으며 컨버스코리아 대표, 홈플러스 몰사업부문장,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