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그린플러스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그린플러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린플러스,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실시 결정

▲ 그린플러스 로고.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476만3871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7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자기주식 8만 주에는 신주가 배정되지 않는다.

그린플러스는 관계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무상증자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전문기업으로 첨단온실 설계 및 시공, 알루미늄 자재 생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첨단온실 국내 1위 기업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보급 확대정책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