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설립 허가를 위한 라이선스를 획득해 현지 대출전문은행을 제1금융권 상업은행으로 전환했다.

대구은행은 2018년 캄보디아에서 인수한 대출전문은행 SB은행을 최근 상업은행으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상업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이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1금융권 은행을 설립한 것이다.

한국 은행이 캄보디아에 상업은행을 갖추게 된 것은 대구은행이 처음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업은행 전환으로 캄보디아법인 성장성과 수익성, 확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구은행 글로벌업무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 캄보디아 법인은 현재 영업점 9곳과 현지 직원 570여 명을 보유하고 연평균 40%에 이르는 자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캄보디아 상업은행 라이선스 획득은 대구은행의 글로벌영업 확장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새 성장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