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2일 중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22일 “추석 전 추경을 집행하기 위해 22일이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마지노선”이라며 “민주당은 추경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유연한 자세로 야당과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의 국민 1인당 2만원씩 통신비 지원 방안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만큼 협상 여지를 남긴 발언으로 풀이된다.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입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법과 경찰청법 개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것“이라며 ”국정원은 북한과 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한 정보활동에 매진하도록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경찰제와 국가수사본부를 뼈대로 한 개혁을 통해 국민 중심의 치안 체계도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절차도 조만간 매듭을 짓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위법 상태를 계속 방치할 수 없다”며 “야당과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혹여 시간 끌기로 공수처 설치를 좌초시킬 수 있다는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