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80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4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7만9972명, 누적 사망자는 152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첫 감염자가 발생한 1월16일 이후 8개월 여만에 8만 명에 육박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62명, 가나가와 60명, 오사카 59명, 치바 35명, 아이치 3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현지시각 21일 오전 9시26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9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광둥성에서 3명, 상하이에서 2명, 윈난성에서 2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36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876명, 누적 사망자는 47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