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신규 편의점을 통한 효과로 매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GS리테일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 GS리테일 주가는 3만3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신규 편의점 출점효과로 매출 방어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07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3.2%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772억 원을 대폭 밑돌았다.

코로나19에 대응해 편의점 GS25 지원을 늘리면서 편의점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7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했다.

다만 신규 편의점을 연 효과로 편의점부문 매출은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0.3% 늘어난 1조762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는 안정적 매출 추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하락폭이 제한되고 신규 편의점 출점효과로 편의점부문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 연구원은 "이외에도 고용시장 악화로 퇴직자들의 가맹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단기적 실적은 부진했지만 크게 우려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