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차세대 포스(POS) 시스템'을 활용한 셀프계산대를 전국 1천여 점에서 운영한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사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1천여 CU 점포에서 셀프계산대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 BGF리테일이 편의점CU에서 셀프 계산대를 전국 1천여 곳 CU매장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셀프결제를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정부가 권고하는 생활방역을 적극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구개발(R&D)을 통해 차세대 포스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별도의 투자 없이 '셀프모드'를 누르면 셀프계산대를 운영할 수 있게됐다.

CU는 셀프 계산대의 고객용 화면에 신소재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스탠드 스캐너를 비치했다.

CU는 “셀프계산대가 활성화 되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다”며 “편의점 근무자가 카운터 업무 부담을 덜어 점포 청결 및 위생, 상품 진열, 기타 서비스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셀프결제 사용비중은 기존보다 15.2% 늘어 약 45%에 이른다. 셀프결제 이용자들의 재사용률도 94% 수준을 보였다.

CU는 일반 포스 단말기뿐 아니라 현금계수기가 탑재된 '셀프 키오스크'와 이동이 가능한 '무빙 셀프 POS' 등 여러 형태의 포스 기기를 점포 상황에 따라 적용하기로 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차세대 포스시스템은 CU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도움이 된 사례"라며 "일상의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가맹점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