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대산 제2공장의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8일부터 5월22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제2공장의 정기보수를 진행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대산 제2공장 정기보수 들어가 5월까지 진행

▲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전경.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대산 제2공장은 원유 정제처리설비와 중질유 분해설비가 있는 주력공장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매출 21조1168억 원을 거뒀는데 62.4%에 해당하는 13조1858억 원이 대산 제2공장에서 나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정기보수로 제2공장 매출이 1.5개월분 줄어들 것”이라며 “자세한 진행 상황은 내부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