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청담러닝, 메가엠디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데 더해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NE능률 청담러닝 메가엠디 대교 초반 뛰어, 온라인교육주 강세

▲ NE능률 로고.


2일 오전 9시58분 기준 NE능률 주가는 전날보다 19.76%(585원) 높아진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출판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담러닝 주가는 14.44%(2천 원) 뛴 1만5850원에, 메가엠디 주가는 13.09%(510원) 오른 440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대교 주가는 5470원으로 12.55%(610원), 삼성출판사 주가는 2만3850원으로 12.24%(2600원) 각각 상승했다.

비상교육(9.19%), YBM넷(9.05%), 메가스터디(8.32%), 아이스크림에듀(7.61%)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다.

16일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1, 2학년을 포함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20일부터는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