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자사주 70억 규모를 매입한다.

BNK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7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코로나19 확산과 지역경기 침체로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주식 가격을 안정화하고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BNK금융지주는 설명했다.

BNK금융지주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2011년 지주회사가 출범한 뒤 처음이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BNK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확대 등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계기로 주주친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일 BNK금융지주 주가는 6090원으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52주 신저가를 보였다. 연초 대비 20% 넘게 떨어진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