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과 재무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매장관리용 모바일앱 '썸스토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썸스토어는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이 매장을 관리할 때 필요한 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통계자료와 조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앱이다.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결제수단별 매출 조회와 주간별 매출 요약, 결제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 신용카드 매출금액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에서 직접 부산은행의 간편결제서비스 '썸패스'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부산은행 한정욱 D-IT그룹장은 "썸스토어앱이 소상공인 매장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1일 핀테크업체 푸른밤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모바일서비스와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