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자회사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중국 자본을 유치했다.

BC카드는 중국 유니온페이의 자회사인 중국 은련상무유한공사에 자회사 스마트로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은련상무는 전자결제(PG)사업과 빅데이터, 마케팅, 지불혁신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은련상무는 BC카드가 보유했던 스마트로 구주 일부와 3자 배정 방식을 통한 신주 등으로 스마트로 전체 지분의 20%를 취득했다.

BC카드와 스마트로는 중국에서 QR결제 등 새 결제 플랫폼 확산에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은련상무와 협력을 토대로 국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스마트로는 △밴(VAN) 및 전자결제사업의 시스템 고도화 추진 △가맹점 인프라 서비스의 차별화 △BC카드 및 은련상무와 지속적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제휴로 중국에서 활성화된 모바일결제 기술 및 노하우를 도입해 고객에게 디지털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가맹점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