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가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의 정식서비스 시작과 함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하는 '브런치북'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브런치 로고.


브런치는 카카오가 2015년 출시한 글쓰기 플랫폼이다. 현재 브런치에서 글을 쓰는 작가는 2만 7천여 명, 브런치에서 출간한 도서는 2천여 권에 이른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브런치북은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로 표지 제작, 작품 소개 등록, 챕터별 목차 구성 등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작가는 브런치북에 글을 쓰고 독자가 글을 읽는 데 드는 시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브런치북 패키징 툴은 브런치 PC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브런치는 '브런치북'을 통해 종이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국내 출판사와 연계해 출판사에서 브런치북으로 완성된 작품을 출간할 수 있도록 '자동 투고 프로그램'도 올해 마련한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서는 '이어읽기'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브런치의 PC버전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연속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파트장은 "브런치의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뒤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들은 의견을 토대로 정식버전을 준비했다"며 "작가의 생각이 온전히 담긴 독창적 작품들이 브런치를 통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