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20’을 내놓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8일 갤럭시M20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하기로 했다. 가격은 22만 원이다.
 

갤럭시M20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새로 선보인 갤럭시M 시리즈 제품 가운데 하나다. 2월 인도에서 먼저 출시됐다.

6.3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5천mAh다.

무신사는 갤럭시M20을 출시하면서 비바스튜디오와 키르시, 마크 곤잘레스, 크리틱 등 브랜드회사들과 함께 만든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갤럭시M20 자급제 모델을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